(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분뇨처리시설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지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분뇨처리시설에 유입되는 이물질을 제거해 설비고장을 줄일 수 있는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동을 출원한 특허 2건은 레일을 따라 회전하는 다공판 스크린에 의해 걸러진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요소 기술들로 자중 간격조절 브러시 어셈블리를 갖는 스크린 장치와 면형-라인 세척수 분사 파이프를 구비한 스크린 장치이다.
기존 제거 장치는 바형태로 이루어져 이물질이 끼는 현상이 자주발생했으며, 인력을 투입해 이물질을 제거해야하는 만큼 사고 발생에 대한 가능성이 높았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새롭게 개발된 분뇨처리시설 스크린 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서울시 전체 분뇨처리시설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권완택 서울시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물재생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