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10MW급 CO2 포집 플랜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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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10MW급 CO2 포집 플랜트 준공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3.05.2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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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포집 플랜트를 보령화력 8호기에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이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는 연간 8만톤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에서 화력발전소에 처음으로 적용된 실증 파일럿 설비이다.

한편, 산업부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기술개발과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2000~2012년까지 CCS 기술개발에 총 1,267억원 투자 해왔으며, 이번 플랜트 준공으로 온실가스 무배출 화력발전 기술을 구현했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준공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번 온실가스 포집 플랜트의 성공적 개발은 국내 화력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구 온난화에 또 하나의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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