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기부금 전달 뿐 아니라 손광식 영흥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쪽방촌 일대 및 가구 청소,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세탁서비스, 자활작업장 일손 돕기 및 어르신 마사지 봉사 등 쪽방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남동발전은 이날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영흥면에 국한하지않고 점차 인천지역 전반으로 넓혀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인천 공동모금회 및 인천시와 '희망에너지 지원사업' MOU체결을 통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 기부함으로써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로 하고 지난해 인천 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탁했다.
손광식 영흥본부장은 "남동발전은 대한민국 전력생산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에너지 복지로 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며 "오늘의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더욱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