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서부발전 신임 사장 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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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서부발전 신임 사장 선임 결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9.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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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의 수장이 바뀌게 됐다.

12일 남동발전과 서부발전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동발전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허엽 사장은 1978년 한국전력에 입사 후 2008년 제주지사장, 2009년 서울본부 본부장, 2012년 개발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5대 남동발전 사장에 선출됐다.

이밖에 서부발전 신임 수장으로 선임된 조인국 사장은 1979년 한국전력에 입사 후 기획본부장, 사업총괄본부장, 국내부문 부사장 등을 거쳐 6대 서부발전 사장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신임 허엽 사장과 조인국 사장은 각각 16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신임사장의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들의 잇따른 신임 사장 선출로 시장에서는 발전자회사들의 수장교체가 본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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