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 UAE 시장 확대 위한 선발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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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엔, UAE 시장 확대 위한 선발대 마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3.09.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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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Arabtec과 합작법인 공식 출범

삼성엔지니어링이 UAE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놓기 시작했다.

25일 외교소식통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Arabtec 합작으로 UAE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합작법인은 삼성엔지니어링이 UAE 시장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양사는 지난 4월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합작법인은 삼성엔지니어링이 40%, Arabtec이 40%, 현지 투자회사가 20%의 지분으로 법인을 운영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 시장에서는 현지화를 통한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의 수주 우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동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 발전시장에서의 역략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Arabtec-

UAE 두바이에 본사가 있으며 Arabtec건설은 1975년 설립됐다.

Arabtec은 Al Waab시 개발 사업을 비롯해두바이 국제공항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UAE 내에서 순위권 시공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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