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이 2건의 평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12일 한국환경공단은 브라운필드 토지이용계획 타당성조사와 보령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브라운필드 토지이용계획 타당성조사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구장항제련소 주변 156만㎡ 상당의 오염부지를 대상으로 개발구상과 수요조사 등을 통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약 12개월간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계약금액이 약 5억1,02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령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 891-2 번지 일대 2만3,595㎡ 규모의 부지에 일일 230㎥의 가축분료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프로젝트 비용을 약 5억3,6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5일 등록을 거쳐 12월 2일과 4일까지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