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lus Academy, 해외건설 계약 및 클레임 1호 전문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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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lus Academy, 해외건설 계약 및 클레임 1호 전문가 배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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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lus Academy 해외건설 계약/클레임 전문가과정 1기, 토론식 수업 현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씨플러스 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을 거쳐 국내 1호 해외건설 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가가 탄생됐다.

19일 씨플러스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해외건설 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가 1명과 수료생 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건설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컨설팅사 씨플러스인터내셔널은 씨플러스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해외건설 계약 관리 및 클레임 전문가’ 1기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건설회사, 설계 및 감리회사, 공기업, 학교기관, 법무법인, 컨설팅 회사에 근무 중인 17명의 교육생들은 매주 토요일 33주간 ‘해외건설 표준계약서’를 주제로 토론식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이후 학사관리와 실력평가 과정을 거쳐 교육생 1명은 전문가 인증서, 9명은 수료증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해외건설 계약 및 클레임 전문가 자리에 오른 씨플러스인터내셔널의 전영용 고문은 삼성물산과 한국해외기술공사에서 30여년간 해외건설분야 경력을 쌓았다.
 
‘해외건설 계약 관리 및 클레임 전문가’ 2기 과정에는 서류 전형을 거쳐 16명이 합격했으며, 다음달 11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크게 계약관리, 클레임, 분쟁해결의 3 분야로 구분되며, 매주 토요일 5시간씩 총 40주 2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계약관리분야는, 건설계약법, 각종 계약형태별 계약서, 국제무역, 계약 리스크 분석, 영문서한 작성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클레임 및 분쟁해결 분야는, 클레임이론, 클레임문서, 사례연구, 물량산출, 그리고 조정(Adjudication) 및 중재(Arbitration) 과목으로 짜여졌다.

씨플러스인터네셔널 현학봉 대표는 클레임 및 분쟁해결 과정에 대해 “해외건설 수행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계약, 보험, 금융, 무역, 건설실무, 클레임, 중재 등이 망라된 종합적이고 집중적인 양성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과정 말미에는 1박 2일간 워크샵이 개최되며, 그 기간 중 종합평가를 거쳐 전문가 인증 수여 대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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