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E PJT 6개월 끝에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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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UAE PJT 6개월 끝에 계약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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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건설이 UAE에서 정유플랜트 건설에 나서게 됐다.

20일 GS건설은 UAE ADCO(Abu Dhabi Company for Onshore Oil Operations)와 원유처리시설에 대한 EPC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budhabi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Rumaitha 및 Shanayel 육상유전지대에 위치한 원유 처리시설을 기존 4만6,000bbl에서 8만5,000bbl로 증설하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금액은 14억4,000만달러 수준이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현지 EPC 업체인 Dodsal과 각각 51%, 49%의 지분 비율로 참여해 각각 원유처리시설과 파이프라인 및 유틸리티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 GS건설의 플랜트 EPC 수행 능력은 이미 인정받고 있으며, 플랜트 공사에서도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원유처리시설로의 사업 비중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사업 파트너로써 이번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말 Petrofac, Saipem, SK건설, Tecnicas Reunidas, Technip,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했으나 지난 4월 GS건설 컨소시엄이 낙찰 받으면서 길어졌던 일정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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