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일 세원셀론텍은 일본 IHI(IHI Corporation, 이시카와지마-하리마 중공업)와 Cr-Mo-V 합금 기기 제작수행에 관한 라이선스 및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반응기기 등 고강도 플랜트 기자제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세원셀론텍은 2019년까지 5년간 글로벌 마케팅 및 생산 기술제휴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 김평호 상무는 IHI와 라이선스 및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한 의의에 대해 "PLANT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하이엔드(High-End) 기술확보에 매진해온 세원셀론텍이 IHI라는 글로벌 기술 브랜드와 제휴하게 됨으로써 크롬-몰리브덴-바나듐강 재질의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기존 경쟁력에 기술적, 영업적으로 더욱 완벽을 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의 플랜트기기 사업부문은 고도화설비(FCC Reactor, CCR Reactor)와 같이 소수 글로벌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넓혀가는 동시에 생산성 및 제품력을 극대화한 용접 신기술의 특허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발전플랜트시장을 비롯한 블루오션을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개척,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