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17일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올 하반기 수원지역 단일단지 최대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영통은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1층 ~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 전용면적 △ 62㎡ 442세대(A․B․C타입 구성) △ 71㎡ 442세대 △ 84㎡ 1148세대(A․B타입 구성) △ 107㎡ 108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10분거리, 영통역이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로 영통 생활권에 속해있어 신배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세대 중 95%를 차지하고,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Bay(방 3개와 거실 전명향 배치)는 물론 팬트리(일부세대)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전용 71㎡의 경우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BAY·4Room의 구조로 선보여 공간활용도를 더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느 해 보다 낙관적인 가운데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올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최대이고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 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