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총 공사비 200억원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2일 환경공단은 연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추진 중인 사업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24-1, 15, 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연천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전체 공사비만 약 2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공단은 향후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에는 기존 일일 150㎥ 수준에 그쳤던 처리능력이 330㎥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주는 증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것으로 프로젝트 비용은 13억6,0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 및 접수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낙찰업체는 향후 300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