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생활권 개발에 나선다.
15일 LH는 행복중심복합도시 6-1 및 6-2, 6-3 및 6-4 생활권 단지 개발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계는 2016년부터 진행이 예정되어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개발에 대한 것이다.
6-1과 6-2 생활권의 경우 257만2,853㎡ 면적 규모로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LH는 설계 비용만 약 41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3과 6-4 생활권은 208만1,097㎡ 면적의 개발 구역에 진행되는 것으로 설계비용은 약 41억1,200만원 수준으로 기대되고 있다.
LH는 오는 29일 1단계 사업수행능력 평가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2에는 기술제안서 평가서류를 받은 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낙찰사는 낙찰일로부터 약 36개월간 설계에 대한 전반적 업무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한편,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입찰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입찰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내 일일 5,000㎥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폐수종말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와 시공을 함께 선정해 진행하는 Fast-Track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규모를 약 22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기본설계는 60일, 실시설계는 90일, 시공기간은 2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찰 일정은 오는 22일 PQ 접수를 시작으로 본입찰은 내년 3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