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달러급 태국 고속철 사업, 일본과 손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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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달러급 태국 고속철 사업, 일본과 손잡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5.06.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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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업 협력 MOU 체결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태국 고속열차 사업에 일본 기술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태국 교통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철도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은 치앙마이와 방콕을 잇는 635㎞ 길이의 고속철도 사업과 깐차나부리와 방콕, 아란야쁘라텟 등 574㎞ 구간 횡단하는 철도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해진바에 따르면 관련 사업 규모는 약 12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오는 201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이번 MOU 체결로 일본 신칸센 기술도입과 함께 고속철도 사업이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본궤도 진입을 위해 향후 6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이 실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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