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차의 등장, 아시안하이웨이 논의 활성화, 세계도로인프라 시장에 AIIB의 출연 등 국내외 도로환경 변화 대응을 골자로 한다.
도공 관계자는 “협약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도로․교통 분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관계 전문인력을 교류하는 등 도로정책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올 11월 2일 개최되는 세계도로대회 ‘길벗 청년 홍보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공식 서포터즈인 ‘길벗 청년홍보단’은 외국인 유학생 6명을 비롯, 토목 관련학과 대학생 등 국내거주 청년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 세계도로대회가 개최되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에는 ‘길과 소통 - 도로교통 신가치 창출’이라는 주제 하에 50여명의 각국 장관을 비롯한 35,000여명의 도로전문가가 참여할 전망이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국가 도로망의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21세기 국가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