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해병 제1사단과 1사1병영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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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해병 제1사단과 1사1병영 결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8.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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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혁신도시 입주에 따라 지역협력사업 추진

▲ 한전기술 김순견 상임감사(오른쪽)가 최창룡 해병 제1사단장(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7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6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 제1사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이달 12일까지 경북혁신도시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인 한전기술은 해병 제1사단과 경북도의 주요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추진 주에 있다.

기업과 군이 밀접한 상호 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의 미래자산인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사회진출을 지원함으로써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자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전기술 김순견 상임감사와 최창룡 해병 제1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정기적인 후원과 위문방문은 물론 장병들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업‧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해병 제1사단은 한전기술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지원과 함께 원전 등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확한 인식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지역 재해 발생 시에는 복구와 대민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전기술 김순견 상임감사는 부대 발전을 위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부대 노후시설 개‧보수와 장병들의 복리후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전기술은 경북지역 이전을 앞두고 수년 전부터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발전설계 CAD인력 양성 사업’ 등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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