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Bechtel은 바레인 ALBA(Aluminium Bahrain)사로부터 알루미늄 제련공장 증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알루미늄 공장에 1개의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것으로 향후 연산 54만톤을 더 생산해 2019년까지 총 15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최대 알루미늄 제련공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chtel은 지난 4, 5호 생산설비 건설당시 EPCM 과업을 수행한데 이어 6호 생산설비 증설까지 담당함으로써 약 25년간 ALBA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Shaun Kenny 광공업 사업부문장은 "ALBA사와 다시한번 6호 생산설비 과업을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LBA사가 바레인을 넘어 세계 최대 알루미늄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