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찡딩중 부총리가 북남고속도로프로젝트 건설투자를 위한 융자를 지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찡 부총리는 교통부, 기획투자부, 재무부에 베트남중앙은행의 권고사항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그 직후 베트남 총리에게는 북남고속도로 건설실행을 위한 자금마련방안을 보고했다. 동시에 난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PPP 투자 촉진에 나섰다.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경제사회 중심지역이라 할 수 있는 20개 성과 도시를 잇는 베트남 북남고속도로프로젝트는 교통수용량을 확대하고, 차량속도와 교통안전성까지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경제구역, 산업단지, 항만을 연계해 고속도로 경유지역 및 국가전체적인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번 국가고속도로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교통체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와, 이번 사업은 교통인프라 등 인프라개발계획의 방향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