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의 철도실시설계가 대거 발주됐다.

31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보성~임성리간 1~5공구, 포승~평택 2공구 등 100억 규모의 철도노반실시설계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보성~임성리간 1, 3~6공구는 85억원 규모로 전남 보성군과 장흥군 일대 철도건설을 위한 설계를 하는 것이다.

발주현황은 ▷1공구 1,503,000,000원 ▷3공구 1,518,000,000원 ▷4공구 1,715,000,000원 ▷5공구 1,939,000,000원 ▷6공구 1,610,000,000원 등으로 용역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0일이다. 입찰참가자자격등록은 내달 24일, 개찰은 25일이다.

16억원 규모의 포승~평택간 철도노반실시설계 2공구도 발주됐다. 이 사업은 평택항과 배후공단의 호물수송을 위한 산업철도망 연결과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을 서해선에 분산처리하기 위한 연계노선이다.

2공구의 총 연장은 4,298km로 구조물설계와 경관설계 1식, 사전재해영향성평가 1식 등이 포함된다.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5일이다.
-기사작성일 2011년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