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공릉천과 안성천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된다.
20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공릉천 공릉지구, 안성천 평택-아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7.94㎞ 길이의 공릉천 공릉지구와 평택-아산지구내 안성천 21.0㎞ 구간에 대해 환경정비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각각의 사업에 대한 사업비용은 약 13억7,100만원과 17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낙찰사는 약 2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찰의 경우 PQ를 통과한 업체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안성천 사업의 경우 유신-극동엔지니어링-경호엔지니어링, 삼안-수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리버앤텍, 평화엔지니어링-경동엔지니어링, 화신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보람 등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릉천에서는 한국종합기술-케이에스엠기술-제일엔지니어링, 건화-천마기술단-동해종합기술공사-다산컨설턴트-동성엔지니어링-한국기술개발 등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