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고도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요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 공사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 컨벤션센터는 씨앗을 모티브로 한 미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로, 가로 180m, 세로 72m의 대형 무지주 공간과 파이프트러스트 구조의 독특한 지붕 구조물을 가지고 있다. 높은 수준의 시공능력이 요구되는 공사이기 때문에 입찰은 발주처의 초청을 받은 소수의 업체만 참가하는 제한경쟁으로 이루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발주처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앞으로 대형 건축 공사의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는 무역/전시 진흥정책에 따라 쿠알라룸푸르 중심 약 304,132㎡ 부지에 총 사업비 47억달러 규모의 국제무역 복합단지인 KL메트로폴리스(KL Metropolis)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공사는 전체 사업의 핵심이 되는 1단계 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