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9호선 4단계 연장구간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마쳤으며 결과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진선미 의원의 발표대로라면 국토부는 2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통보받게 될 예정이다.
보훈병원과 고덕샘터공원을 연결하는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의 경우 그동안 예비타당성 문제가 지적되면서 사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가 시공비 절감 방안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인사업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로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정부사업으로 본격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기존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4개의 신설 역사 건설안 또한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으로 진행될 추후 과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은 물론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