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펀드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원도급사에서 하도급사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철도시설공단은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7개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지원대상 또한 기존 대전-세종-충청권역 원도급사에서 하도급사를 포함해 230여개 사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동반성장협력펀드 조성으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