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증설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정부는 재검토위원회-지역실행기구 주관 의견수렴에서 81.4%의 주민이 찬성하였고, 숙의과정에서 찬성비율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여 임시저장시설 증설을 추진키로 한 바, 이와 같은 결과를 경주시와 한수원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와 한수원은 이해관계자들이 제기한 의견을 감안해 소통확대 및 제도정비 검토 등 지역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임시저장시설 증설에 따른 합리적인 지역지원 방안울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중장기 관리정책 수립추진 및 법령정비에도 나선다.
이에 10월까지 재검토위원회는 법령정비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후 의견수렴 결과를 종합하여 정책권고안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