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관내 위치한 섬들에 대한 발전기본계획 구축을 진행한다.
15일 인천시는 인천도서발전기본계획을 상반기내 수립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총 168개 섬 중 유인도 40개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현지주민, 섬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해 개발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관련 사업을 올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과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을 위해 595억원,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위해 481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대한 일환으로 도서발전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교통-상수도-의료 서비스, 어촌뉴딜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상배 인천시 도서지원과장은 "인천 섬들은 입지적, 생태적으로 중요한 자원이다"며 "인천내 섬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지리적 이점과 해양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도서개발 및 지원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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