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창동역 구간, 지하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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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창동역 구간, 지하화 추진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5.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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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지역 주민 반대 등 논란이 계속됐던 GTX-C 창동역 구간의 지하화가 결정됐다.

1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C 지상·지하화 논란으로 사회적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창동역을 찾아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원 장관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창동역 구간 지하화 결정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등 기존 계획과 다르게 사업 발주 이후 지상화로 추진되면서 작년 1월 도봉구 주민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KDI 민자적격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하화를 결정했다.

주민들은 GTX-C 운행에 따른 소음·진동 피해 문제로 지상화를 지속 반대해왔으나 지하화 결정으로 주민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원 장관은 “GTX-C 연내 착공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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