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학익, 4만평 도시개발 위한 실시계획 14년만에 통과
상태바
인천 용현-학익, 4만평 도시개발 위한 실시계획 14년만에 통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4.22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 지역 도심지 개발이 멈춰섰던 용현-학익 지역에 대한 개발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2일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인 인가된 지역은 12만8,185㎡ 1구역과 3만253㎡ 2구역으로 오는 2026년까지 부지,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에 대한 건설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현-학익 2-2블록 사업은 지난 2007년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개발방식 등의 이견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인천시는 완료 후 총 1,619세대의 주상복합 등의 건축물과 도로 및 공원을 건설해 주거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방치돼 있던 지역을 정비해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원도심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개발사업 완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