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30일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해안권 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대해 도로·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상담 등을 연계 지원해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달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15일에는 ▲용인 반도체 산단 신속조성 ▲해안권개발 및 생태관광 연계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 수립 등 5대협업과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