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한국종합기술이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감리 최대어로 꼽히는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감리를 맡는다.
6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한종+다산+삼보+서현기술단+경호는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의 기초금액은 323억3,922만원으로 한종 컨소시엄은 257억7,750만원을 써내 투찰율 79.9675%를 기록했다.
경쟁에 참여했던 이산과 유신은 각각 242억5,000만원, 257억7,740만원을 써내 가격 점수에서 앞섰지만 종합기술제안서 평가에서 밀렸다. 한종은 종합평점은 98.4366점을 획득해 가장 높았으며 유신 97.4366점, 이산96.4366점순으로 나타났다.
한종 컨소시엄은 남양주시 진건읍, 진접읍 일대에서 폭 27~34m, 연장 6.4km 지하화 공사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