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부산시는 싱크홀 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도로안전과와 노후도시관리과 신설안을 담은 부산시 정원조례개정안 입법을 예고했다. 도로안전과는 기존 도로계획과에서 분리돼 싱크홀 등 도로 안전 분야를 전담한다. 노후도시관리과는 빈집문제 대응·미래도시 조성을 담당한다.
개정안에는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을 4급에서 3·4급 복수로 조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안전에 집중해 시정 역량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