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코레일-SH 사업자 지정
상태바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코레일-SH 사업자 지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12.19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서울시는 코레일과 SH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자 지정은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각종 인허가 실질적인 행위 주체로서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28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가 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행자인 코레일과 SH공사는 총사업비는 약 14조3,000억원을 7 대 3의 비율로 공동 시행하며, 코레일은 기본계획 및 인허가, 토양오염정화사업, 문화재조사, 사업구역 토지공급 등을, SH공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 지구 내외 공사 시행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고시에 이어 금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하여 본격적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세계적인 입체융복합의 도시공간으로 조성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