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조달청은 지난해 설계적정성 검토 금액이 13조1,62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계검토로 2,30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5만620건의 설계검토와 1만354건의 안전분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5,000억원 이상 대형사업 3건을 검토했다. 올해는 협의체 운영을 기존 3개 기관에서 6개로 확대하는 등 설계검토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200억원 이상 대형 공공시설사업 및 30억원 이상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설계적정성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