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강원도가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제2경춘국도 등 SOC완공을 위해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10조원으로 설정했다.
강원도는 지난 24일 춘천시 강원도청 신관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목표액은 전년도 확보액 9조7,025억원보다 3% 증액된 액수다.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제2경춘국도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등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10조원은 역대 최대 목표치이지만 국비 확보의 방향은 양보다는 질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으니 탄탄히 논리를 쌓아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