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기자=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관제시스템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자문 워크샵을 대전시 KT인재개발원에서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은 노후화된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3,000억원을 투입해 오송읍에 3만2,000㎡ 규모로 설립한다.
행사에서는 ▲열차집중제어장치 ▲열차운행관리시스템 ▲관제운행보조시스템 등에 관한 그룹별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관제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