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박성빈 기자 = 28일 경기도는 도민감리단을 통해 4곳의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 및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1, 3공구, 구운천, 흑천 등 4곳이다. 특히 굴착공사로 지반침하 발생 우려가 높은 철도 공사현장은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합동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현장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가설공사,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확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도로, 하천, 건축 분야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민감리단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