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쿠웨이트서 6,000억원 규모 교량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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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쿠웨이트서 6,000억원 규모 교량 공사 수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4.08.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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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리데일리) 이명주 기자 = GS건설이 쿠웨이트에서 해상교량 건설을 수행하게 됐다.

18일 GS건설은 쿠웨이트 공공사업청인 MPW(Ministry of Public Works)로부터 Sheikh Jaber Al-Ahmad Al-Sabah Causeway 프로젝트에 대한 LOA(Letter Of Award)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명 Doha 링크로 불리는 프로젝트로 Shuwaikh항과 Entertainment City를 연결하는 7.72㎞ 행상부 교량과 4.71㎞ 육상부 교량 등 총 12.43㎞ 길이의 교량을 건설 프로젝트이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월 약 5억8,600만달러를 투찰해 각각 6억6,800만달러와 7억6,600만달러를 투찰한 중국 건설사들을 제치고 LOA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 최종 계약이 완료된 후에는 약 48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두환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는 "쿠웨이트의 국책 사업 중 하나인 물류 산업 인프라 구축에 GS건설이 한 몫을 맡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 동안 쌓아 온 GS건설의 교량 공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GS건설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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