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 발주 임박
상태바
국가철도공단,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 발주 임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5.26 18:2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재정발주 방식으로 전환된 신분당선 연장 구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6일 국가철도공단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것으로 광교-호매실-영통 등 10.351㎞구간에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에 총 사업비 1조30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달 말까지 본입찰에 대한 공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총연장 4,190m, 사업비 4,271억원대 1공구, 총연장 3,590m, 사업비 3,561억원대 2공구, 총연장 2,571m, 사업비 2,474억원대 3공구 사업이 입찰에 붙여지게 됐다.

한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2020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B/C 0.83, AHP 0.518로 통과된 후 약 2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7년 KDI로부터 B/C 0.39를 받으며 2022년 개통 목표가 무산됐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약 6년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22-05-26 21:28:18
기사 수정 해주세요. 신분당선 연장에 영통이 왜 들어가죠?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