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위한 행보 잰걸음
상태바
서울시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위한 행보 잰걸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7.08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지지 부진하던 서울시의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찾기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업에 대한 개찰결과 한맥기술-유신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일일 1,000톤급 광역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입지후보지 1개소 및 대안입지 2개소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는 한맥-유신 컨소시엄, 건화-동해 컨소시엄, 동명-세광 컨소시엄, 도화-평화 컨소시엄, KG-동일 컨소시엄, 천일-한종 컨소시엄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한맥-유신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사 지위를 거머쥐게 됐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후보지 평가에 대한 기본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이 건설될 경우 현재 운용 중인 일일 900톤급 강남자원회수시설, 일일 800톤급 노원자원회수시설, 일일 750톤급 마포자원회수시설, 일일 400톤급 양천자원회수시설 중 가장 큰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이 운용됨에 따라 향후 폐기물 반입 종료가 예상되는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대체 처리 수단으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