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말라” 건설엔지니어링노조, 지방계약법 입법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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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노동자에게 책임 전가말라” 건설엔지니어링노조, 지방계약법 입법 철회 요구
  • 조항일 기자
  • 승인 2024.02.15 16:44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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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계 2024-02-15 17:56:43
업계 미래까지 생각하는 노조
노동조합의 참모습이네요

민태산 2024-02-16 08:56:46
전공의와 더불어 의대생들 마저 길거리로 나섰고, 심지어 의사면허 반납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의대증원에 따른 의료질 저하와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한 포퓰리즘 정책에 저항한다는 취지다
어찌보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카르텔일 것이다
정해진 파이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눠먹기 싫을 수 있다. 인정한다.
노블리스오블리제, 히포크라테스 선서.. 그 어떤 말로도 그들을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환자나, 국민, 정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고 있다

정부와 의협 중 누구의 말이 옳고 그름을 말하고싶은게 아니다

토목토목 2024-02-15 17:42:37
부실 설계, 부실 감리의 기준이 뭐지....
설계시 VE 및 기술심의 등을 거치는데.. 부실 설계라....
그럼 앞서 시행되는 저런 절차가 모두 부실을 눈감아 줬다는 얘긴가...

제도를 고칠 생각을 해야지..... 처벌만 하겠다??
그럼 부실 설계, 부실 감리, 부실 시공을 하게 만드는 부실 발주처는 처벌 안하나??

민태산 2024-02-16 08:55:46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40만 건설엔지니어를 대표하여 40명도 안되는 인원이 목소리를 내봤자 4천만이 넘는 국민들에겐 아무런 관심조차 받지 못할 것이다

관재와 인재 모두 힘없고 결속력 없는 엔지니어링 업계에 전가되는 폐단을 막기 위해서라도 전 업계가 목소리를 모아야할 때다.

우리는 단두대에 목을 올려놓은 채로 살아가며, 그들 목에는 방울조차 달 용기가 없다면 영원히 이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죽고 사는 문제가 걸려있다
이제는 전 업계가 용기를 내어야 할 때다

불의를보면꾹참어 2024-02-16 08:03:55
설계가 부실이라면 VE 및 기술심의의원들까지 같이 처벌할텐가?
응원합니다. 정부와 시공사에까지 치이고 밀리고 내몰리는 현실이 엔지니어링 업계 현실이 풍전등화와 같습니다. 날을 정해 업계 모두 모여 대정부 집회를 해야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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