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산림청은 전북도에 조성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지난 29일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장마철 발생가능한 안전사고와 수해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산림청의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ha에 지어지는 해안형 수목원이다. 사업비 2,07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완공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28%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산림청은 수목원 설립으로 연간 28만명 관람객 방문과 1만6,000명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북권역 대표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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