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건설공사 제한 발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공사는 최근 급격히 위축된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 제한 발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2025년 인천항 건축 시설 보수 및 개선 ▲인천항 함선 보수 ▲인천항 전기시설 보수 ▲인천항 부잔교시설 보수 등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방식 적용 시 국가계약법상 지역업체 지분율 기준 30%를 넘긴 49% 이상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발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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