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탠다드와 정면충돌” 가설구조물 사태, 기술사 반납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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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다드와 정면충돌” 가설구조물 사태, 기술사 반납 주장까지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6.10 16:54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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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2025-06-13 07:32:14
가설구조물설치관련 입찰공고를 별도로 하세요~
돈받고 하는일이니 까짓거 책임도 지겠습니다!!!

모야?! 2025-06-13 01:04:01
설계당시 가상의 지내력을 적용시키는것은 의미 없다 구조물 건축물 주변 땅이 기초의 정착을 위해 다 파헤쳐지고 되메우기 했는데 가설 구조물 세운 부분의 지내력은 공사전 지내력이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되는 상황 이기에 이것을 설계당시 부터 맞추라는건 탁상공론이라고 이야기 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되메우기와 다짐을 설계자가 확인하는것도 아니고 감리자가 확인하는데 왜 책임을 설계자가 져야하는지?
뭐 높은 층고때문에 설치하는 비계때문에라고 할수도 있지만 콘크리트 타설이후 언제 설치하는지에 따라 가설구조체를 지지하는 구조체 강도 부터 달라지는데 그또한 현장의 감리자와 시공자의 영역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하지 않은가?
가설은 시공의 영역이지 설계영역은 아니다 계획서는 계획서일뿐 거기에 맞추면 붕괴 사고는 못 막는거임

야근머신 2025-06-12 18:00:41
안봐도 결론이 뻔하다. 지난 10여년 전 건진법 개정때 가시설도 설계하라고 법 개정될때 어떻게 흘러갔냐? 항의는 했으나, 그때도 구조기술사협회에서 주도적으로 항의했다. 업계전체가 항의해야하는데, 업계에서는 본인들 업무 아니니 모르쇠 해서 결국 그냥 하고 있다.

심지어 설계안정성검토 추가로 인해 기사에 나온 내용은 이미 하고있다 설계단계때. 법적으로 이리 못밖아버린 차이뿐이지..

BIM 도입한다고 할때 생각해봐라. 주도적으로 항희한게 누군지. 구조뿐이다.
그리고 역시나 업계는 쌍수를 들고 환영?아닌 환영을 하더니 요즘 봐라 BIM 하면 적자다..

제발 같이 항의하자.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지.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때 처럼, 본인은 상관없다고 모르쇠하면 언젠가 본인을 위해 남아줄 사람 없다는걸 명심하자.

노드롭 2025-06-11 16:20:31
가설구조물은 전적으로 현장에서 상황에 맞게 시공사가 할 일이므로, 사고가 났을 경우 책임지기 싫어 설계자의 업무가 아니라는 것은 올바른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정부에 가설물 설계에 필요한 기간과 비용을 요구하는 일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토목에 비해 적지 않은 가설구조물을 다루는 건축구조기술사회는 그렇게 맹렬히 반대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토목구조기술사회는 그렇게 반대를 할까요? 만일 구조기술사회에서 못한다고 하면 정부가 특급기술자나 중급기술자에게 권한을 위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설계엔지니어 2025-06-11 13:04:35
'가설구조물'은 말 그대로 현장 상황과 장비 운영여건 등 현장상황을 고려해서 설치 운영해야하는 임시 구조물이다. 설계단계에서 이를 책임지고 하라는 것은 마치 앞날을 예견하거나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설계하라는 뜻인데 설계엔지니어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 '신'의 역활을 강제할거면 그에 맞는 대가와 권한부터 주는게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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