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한국하도급법학회와 하계 학술대회를 26일 열었다.
대회는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과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대금 시스템의 문제점, 프랑스 하도급법 개관, 일본 하도급 법률 등이 발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하도급 승인제도 의무화, 인센티브 제도 보완 등에 대한 방안이 나왔다.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을 위한 제도 강화 방편도 논의됐다.
행사는 전문건설업계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하도급 거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는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과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