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1, 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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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1, 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4.08.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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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인천시는 인천항 내항 1, 8 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해수부와 협상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인천시 컨소시엄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내항 1, 8 부두 재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5,906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대에 42만9,000㎡ 급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향후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 시행 조건 협의 등을 거쳐 연내 실시협약 체결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5년 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내항 1, 8부두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지자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의미한다"며 "인천시는 대표 공동사업시행자로서 투자유치 및 시민 소통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해양문화공간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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