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상업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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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상업운전 개시
  • 정원기 기자
  • 승인 2025.05.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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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23알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SK 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한 '전남해상풍력 1'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은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9km 가량 떨어진 해역에 위치한다. 국내 최대 규모 96MW 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지난 2017년 9월 발전사업허가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9.6MW급 풍력발전기 10기 설치를 완료해 올해 초 시운전을 거친 바 있다. 

특히 전남해상풍력 1은 국내 최초 민간이 주도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기업이 별도의 보증 없이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한 비소구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이 적용됐다. 

토마스 위베 폴센 CIP 파트너 및 CIP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전남해상풍력 1의 상업운전 개시는 CIP와 SK이노베이션 E&S를 포함 본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협력해온 여러 공급망 기업들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동안 쌓아온 해상풍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러 국내 파트너들과 공급망 그리고 정부부처들과 함께 한국 해상풍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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