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도시재생특위, 도시경쟁력 구심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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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도시재생특위, 도시경쟁력 구심점 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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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공식 출범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산업·과학·문화 등 다양한 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신임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총리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안(`14~`23)’을 심의·의결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도시경쟁력, 삶의 질 향상,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재생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과거 성장위주의 도시정책 패러다임을 전환,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도록 공공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도시재생 관계 부처는 소관사업 추진 시 우선적으로 쇠퇴지역에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창조경제 시대에는 도시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기 때문에 산업·과학·문화 등 다양한 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재창조라는 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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