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올해 항만분야 최대어 중 하나인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2-1단계 기본및실시설계에서 유신컨소시엄이 수주했다고 밝혔다.
42억6,500만원 규모의 2-1단계 사업에서 유신(70%)+항도엔지니어링(30%)은 기술평가 1위업체와 3점가량 차이가 나 수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0.38%의 확률로 투찰해 예가대비 81.84%인 35억2,395만원에 최종수주한 것.
업계 관계자는 “타분야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항만분야라는 점을 고려할 때 유신의 수주는 대운이 터진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