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혁신도시 중심 4차 산업혁명 5개 거점 육성”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스마트시티 부산이 4차산업혁명 거점이 되고자 국회와 협력강화에 나섰다.
부산광역시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공동으로 2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산형 스마트시티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정훈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부원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시티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전문가 5인의 패널토론에서는 부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해양스마트시티 조성방안 등 부산형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부산시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부산형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 활동과 예산확보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5개 지역을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육성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혁신, 미래형 인재양성과 함께 부산형 스마트시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책토론회에 앞서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관계자들은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파킹 서비스 현장과 VR․AR 융복합센터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