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고형연료 제조업체 대표자, 지자체 환경과장 등 21명이 참석해, 고형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의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분석을 통해 비슷한 문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민간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약속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기업 건의사항을 검토해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까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