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國 환경장관 만남 앞선 실무진 회의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각국의 환경정책 실무진들이 회동하는 제5차 한·중·일 대기오염 정책대화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대화에서는 한국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중국 환경보호부와 환경과학연구원, 일본 환경성과 아시아대기오염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상호협력 아래 각국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3국의 대기분야 실무진들은 PM2.5, O3, VOCs 및 자동차배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열릴 제20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 앞서 각국의 대기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대기오염 정책대화는 지난 2013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신설된 과장급 실무진 회의이다. 2014년부터는 매년 한·중·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