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정부가 수주지원단도 파견한 2조원 규모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사업이 가격 경쟁으로 인해 계륵이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까지 폴란드에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프라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폴란드 신공항 개발과 관련해 공항, 고속철도 사업 수주 지원과 한-폴란드 간 교통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어 차관은 폴란드에서 마르친 호라와 폴란드 신공항전권대표, 미콜라이 빌드 신공항사 사장을 면담해 신공항사업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투자 참여, 국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동티모르 딜리 국제공항 터미널 건설사업은 올해 3월 중으로 컨설턴트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공사 입찰이 공시될 예정이다.22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동티모르 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딜리 공항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일본 정부가 터미널 건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미널 건설 사업비 66억엔 중에서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약 49억엔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해당 프로젝트는 공항 시설을 전체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으로 JICA 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호주 정부도 지원할 전망이다. JICA 자금은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이 현지 진출 건설․교통 인프라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후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은 제1차 해외건설수주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해외건설 정책을 공유하는 등 올해 건설수주액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한국기업들의 말레이시아 내 건설 수주실적은 총 11억2,000만달러로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수주액 순위 10위에 올라섰다.이날 대사관은 작년부터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해외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에 따른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페루 정부가 발주한 아마존 도로 정비 총괄관리사업(PMO) 입찰에 한국과 일본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도화엔지니어링-한국도로공사 팀코리아 컨소시엄이 입찰한 아마존 도로 정비 PMO 사업에 경쟁사로 일본 엔지니어링사만 참여한 상태다. 일본 측 참여사로는 니폰코에이가 점쳐지고 있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억달러를 들여 총연장 213.5㎞ 도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PMO 비용은 200억원 내외로 입찰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화가 주관사, 도로공사는 참여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PMO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시에라리온 정부는 페펠항, 페펠-톤콜리리 철도 등 항만·철도 인프라 개발에 4억7,6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앞서 시에라리온 정부는 지난 1월 아프리카 투자사인 ARISE 통합 산업 플랫폼(IIP)과 항만·철도 인프라 개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정에는 페펠항 및 페펠-톤콜리리 철도 개선, 마람파 광산 철도 연결, 기니와의 철도 연결이 등이 포함된다. 개발에는 사업 계획, 재무 모델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준비를 포함해 총 4억7,60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2일 라파엘 사봉헤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인프라 분야 협력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페루에 이어 파나마로 향한 이 차관은 사봉헤 장관을 만나 “현재 파나마 최대의 인프라 프로젝트인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과 파나마 최초의 운하터널 공사에 팀코리아가 참여하게 되면서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이 한층 더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파나마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공동 협력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페루를 방문 중인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달 31일 빠올라 라사르테 페루 교통통신부 장관, 알렉세이 오블리타스 국가도로청장과 면담을 갖고 팀코리아의 페루 주요 인프라 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했다.이 차관은 “최근 페루 정부가 발주한 아마존 도로 정비 총괄관리사업(PMO)에 세계적 기술력과 신뢰를 자랑하는 팀코리아(한국도로공사, 도화엔지니어링)가 선정된다면 친체로 신공항 사업에 이은 G2G 모범적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한 교통 분야 교육프로그램 제공,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최근 케냐 정부는 향후 4년간 관개 기반시설 개발에 3,890억케냐실링(약 30억달러)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시칠리 카리우키 케냐 물‧위생‧관개 장관은 케냐 동부, 북부 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식량 문제가 생겼다며 이같이 전했다. UN에 따르면 지난해 케냐에서 435만명이 식량위기를 겪었으며 올해는 최소 640만명의 사람들이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 예측된 바 있다.이에 케냐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농부들의 농업 수확량을 개선하는데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케냐의 관개 토지 면적을 약 20만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베트남 교통부는 올해 1분기 5조베트남동(약 2억1,300만달러) 규모의 남북철도 인프라 개량사업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최근 베트남 정부는 총 연장 319㎞ 하노이-빈, 995㎞ 빈-나트랑, 441㎞ 나트랑-호치민 구간 등 3개 프로젝트에 3조베트남동, 여객 3곳과 화물 4곳 터미널 수리사업에 4,700억베트남동, 즈엉강 철도교량 개보수 프로젝트에 1조8,400억베트남동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량사업 프로젝트는 베트남 공공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중앙정부 예산을 사용해 오는 2025년까지 완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4~26일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카타르 중동지역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원팀코리아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지역에서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인사와의 축적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활동들을 이어 나가면서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들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야시르 알루마이얀 국부펀드(PIF) 총재를 만나 PIF가 발주하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삼성엔지니어링은 UAE 국영 기업 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 초기업무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부다비에서 서쪽 250㎞ 떨어진 마나이프 지역에 해일 가스전과 가샤 가스전을 개발하는 것으로,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의 육상 이송 및 가스 정제를 진행하기 위한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 이탈리아 테크니몽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장납기 기자재 발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전체 EPC 견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22년 건설분야 엔지니어링의 해외 실적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본지가 해외건설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분야 엔지니어링 15개사의 2022년 계약금액 실적을 집계한 결과 4억9,074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건수 실적의 경우 전년대비 28.6%, 계약금액으로는 97.1%가 급증한 것이다.업계에서는 엔데믹 기대감이 높아지며 그동안 코로나로 미뤄졌던 사업들을 중심으로 발주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실적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동남아를 중심으로한 인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이 카타르에서 플랜트 EPC를 진행한다.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Ras Laffan Petrochemicals와 카타르 RLPP(Ras Laffan Petrochemicals Project) Ethylene 플랜트 패키지 1번 EPC에 대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Doha에서 북쪽으로 80㎞ 지점에 위치한 Ras Laffan에 Ethylene 생산시설과 유틸리티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완공 연간 208만톤의 Ethylene을 생산하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건화+동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동티모르에서 로스팔로스, 사메, 비퀘퀘 지역 상하수도 감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티모르 남쪽 지방인 로스팔로스, 사메 및 비퀘퀘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배수지 14개소, 관망 130㎞ 및 1만 가구에 대한 하수도 관망을 총 60개월에 걸쳐 건설하는 공사에 대한 감리 용역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ADB 차관으로 진행되며, 총 감리 용역비는 103억원으로 동티모르에서 최근 발주된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건화+동성 컨소시엄은 지난 1월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는 서쪽 발칸 지역에 연산 115만5,000톤급 요소비료 및 66만5,000톤급 합성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관련 사업에 약 14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사업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내 영향력을 공공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최근 베트남 다낭시는 교통운송부에 다낭 국제공항 확장을 위한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낭시는 다낭 국제공항의 수용 인원을 오는 2030년까지 2,500만명, 2050년까지 3,0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확장공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1조베트남동(한화 약 1조6,679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이를 위해 다낭시는 활주로를 3,190m로 연장하고 주차장과 기존 국내선 터미널 등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제안서를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 해당 제안서에는 2030년 이후 연간 1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인도 국립고속철도공사(NHSRCL)는 뭄바이-아마다바드 고속철도(MAHSR) 프로젝트의 C3 공구에 대한 입찰을 지난 16일 발주했다.마하라슈트라 주 쉴파타와 자롤리 간 약 135㎞ 구간에 해당하는 C3 공구는 복선 고속철도 고가교에 대한 설계·시공이 추진될 전망이다. 입찰은 내년 3월 14일까지이며 사전입찰 미팅은 오는 12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국무총리가 모울메인시에 국제공항과 항만을 건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최근 흘라잉 총리는 몬 주 모울메인시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영세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지역 경제발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흘라잉 총리는 농촌과 수출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국제공항과 항만 건설을 언급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조지아내 흑해항 개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18일 해양수산부는 조지아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흑해 어항 개발을 위해 Poti, Kobuleti, Chakvi 등 3곳의 후보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기업 등의 조지아 수산분야 진출 등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수부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8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 네옴 조달팀이 8억달러로 추정되는 옥사곤 산업도시 내 두바 항구 업그레이드 및 확장 계약에 대한 입찰서를 평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는 ▲Van Oord(네덜란드)/현대건설 ▲Boskalis(네덜란드)/Besix(벨기에) ▲China Harbour Engineering Corporation ▲Deme(벨기에)/ Archirodon Saudi Arabia(그리스) ▲얀 데 눌(벨기에)/Al- Rawabi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업에는 굴착·준설, 수